1. 인사이드아웃2의 새로운 캐릭터는?
인사이드아웃1의 라일리는 11세 소녀로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의 감정들이 나오는데 인사이드아웃2에서는 새로운 감정들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등장하게 됩니다. 각 감정들은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열심 머릿속 감정들을 제어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전혀 다른 4가지의 감정들로 인해 기존 감정들과의 충돌이 발생하면서 라일리의 감정도 급변하게 됩니다.
2. 줄거리 및 결말
2015년 인사이드아웃의 후속편으로, 라일리가 성장하면서 '기쁨', '슬픔', '두려움', '혐오', '분노'과 함께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새로운 감정들과 충돌하면서 생기는 라일리의 행동변화에 대해 보여줍니다.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생기는 여러 감정들 중에 다른 사람의 동경, 부러움이 라일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어린 시절의 5가지 감정들로는 소화 시킬수 없는 새로운 감정들이 생기면서 4가지의 감정들이 추가로 생기게 됩니다. 기존 감정들은 라일리가 "착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원하며 감정 세계를 관리하려 하지만 새로 등장한 4가지의 감정들은 라일리의 심시 상태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새로운 감정들중 '불안'이가 감정들의 새로운 리더가 되면서 사춘기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혼란, 소외감 등의 감정과 행동을 나타내게 됩니다. 갈등이 고조되면서 라일리는 자신이 세상에서 혼자인 느낌을 받고 감정들도 이를 표현하듯 격돌하게 됩니다. '기쁨'이는 이러한 라일리에게 좋은 사고만을 심어주려하지면 새로운 감정들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충돌 과정중 불안이로 인해 "I'm a good person" 자아를 잃어버리면서 라일리의 자아는 "I'm a not good enough"라는 새로운 자아가 형성되게 됩니다. 이로인해 라일리는 세상에서 혼자인것 같고 고립됬다는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기쁨이는 "I'm a good person" 자아를 찾기 위해 기존 감정들과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잃어버린 자아를 찾는 과정에서 불안이는 계속해서 기존 감정들을 방해하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며 여정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들로 인해 여러가지의 감정들은 서로를 이해하면서 균형을 찾게 됩니다.
결국 "I'm a good person" 자아를 찾은 기쁨이는 "I'm a not good enough"자아를 없애지만 여기서 새로운 라일리만의 자아가 형성되며 모든 감정들이 라일리 자신이라는 것, 나쁜 감정은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영화의 결말에서 라일리가 내면의 복잡한 감정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라일리는 기존의 5개의 감정과 새로운 4개의 감정이 공종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확립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가족과 친구, 사회적 관계에도 큰 영항을 미치게 됩니다. 기존 감정들은 새로운 감정들과 협력하며 라일리에게 성숙하고 복잡한 감정들이 본인임을 인정하게 하며 사춘기 시기에 발달되는 감정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게 됩니다. 이와 함께 스스로의 자아를 형성하게 됩니다. 영화는 라일리의 사춘기를 잘 표현하면서 자아를 찾는 과정을 희망적으로 마무리 짓게 됩니다. 모든 감정들이 라일리의 성장과 함께 성장하며 내면 세계가 더욱 넓어졌음을 보여줍니다.
3. 리뷰
영화에서는 라일리 감정들의 복잡한 관계와 충돌을 보여주면는데 이는 라일리의 내면의 성장 과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화 초반과 중반에는 새로운 감정들과 기존의 감정들이 공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표한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모든 감정들이 협력하며 내면의 성숙함과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가츠리고, 이를 통해 라일리가 여러가지 감정선을 가지며 스스로의 자아를 찾고 확립하게 됩니다.
인사이드아웃2는 감정과 자아라는 주제를 통해 매우 여러운 사춘기의 복잡한 생각들을 애니메이션이라는 효과를 통해 시각적으로 우리들에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 영화는 감정을 의인화하는 픽사의 뛰어난 상상력과 표현력을 통해 관객에게 사춘기의 행동들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춘기 시절의 감정의 소용돌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내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기쁨이가 라일리의 자아를 "I'm a good person"으로만 구성하여 감정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사춘기 시절에 한가지 감정만으로는 자아 형성이 어렵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춘기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 감정을 의인화 하여 유머와 감동으로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는 감정의 변화를 통해 사람의 자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감정의 조화가 자아 발견의 큰 핵심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일리는 사춘기를 보내면서 정체성 확립과 기존의 감정과 새로운 감정의 조화를 깨닫고 이러한 성장 과정을 통해 공존과 자아 수용에 대한 교훈을 보여주게 됩니다.
'자아'라는 어렵고 중요한 주제를 가지고 픽사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섬세한 애니메이션 표현은 감정을 의인화 한 캐릭터들의 행동을 더욱더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라일리의 단순한 성장과정이 아닌 하나의 스토리로 느껴지게 됩니다.
성인이 되어서 부끄럽기만 사춘기의 기억을 인사이드아웃2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더 회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4. 감독, 출연정보
장르 : 애니메이션, 미국
개봉일 : 2024.06.12
등급 :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 96분
배급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감독 : 켈시 맨
주연 : 에이미 포엘러, 마야 호크, 루이스 블랙, 필리스 스미스, 토니 헤일\
조연 :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